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판타지를 여행하는 현대인을 위한 안내서/군사학 (문단 편집) === [[갑옷]]을 입어라 === 판타지 작품 속에서는 마법사들은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는 전장에서도 갑옷을 입지 않고 [[로브]]만 달랑 걸치고 있는 것이 클리셰고, 설명 마법사가 아니라해도 [[주인공]]들은 [[투구]]를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. 이 둘에게 투구를 포함한 갑옷을 든든히 입게 하자. 물론 주인공이 투구를 쓰지 않는 것은 만화, 애니메이션, 영화 등 시각화된 매체에서 관객과 독자들이 주인공을 잘 알아보라고(...) 의도적으로 연출하는 [[플롯 아머]]에 불과하다. 이런 부분에서 자유로운 [[소설]]에서는 투구를 쓰고 있다는 묘사가 아무렇지 않게 나오기도 하며, 심지어 시각화 된 작품에서는 같은 장면에서 투구를 안 썼는데 원작 소설은 투구를 쓰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 경우도 심심찮게 찾을 수 있다. 한편 [[마법사]]가 갑옷을 입지 않는 클리셰는 이 역시 [[던전 앤 드래곤]]에서 유래한 것이다. 던드에서 마법사가 갑옷을 입지 못하게 된 것은 오직 게임적 [[밸런스]] 때문이다. 갑옷 착용에 힘 제한을 넣던가 갑옷 착용 시 마법 실패율이 생기는 등의 패널티를 넣어서 마법사를 의도적으로 물몸으로 만든 것. 설정 상으로는 갑옷의 재질이 마법을 방해한다고 하며, 상위 재질의 갑옷이라면 이러한 패널티가 없어서 중후반에는 마법사도 갑옷으로 무장할 수 있다. 또한 던전 앤 드래곤은 이전 [[반지의 제왕]]이나 펄프 픽션에서 영향을 강하게 받았는데, 이 던드 직전의 판타지들에서만 해도 마법사란 직접 나서서 싸우는 전투원보다는 어딘가 틀어박혀 음모를 꾸미거나 통찰을 하여 지휘를 하는, 말 그대로 비전투원이었기 때문에 무장할 일이 없는 캐릭터들이었기 때문이다. 심지어 던드의 마법사도 대놓고 [[핵 앤 슬래시]] 컨셉을 위해 키운게 아니라면 스토리 상에서의 온갖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유틸리티성 기능을 가지되 전투력은 파이터보다 낮아지게 된다. 이후 던드의 영향을 받은 판타지에서는 던드의 게임적, [[핵 앤 슬래시]]적 요소만 따온 바람에 결국 마법사는 다양한 속성의 원딜을 하는 직업에 불과하게 되었다. 결국 마법사가 왜 갑옷을 안 입는지 이렇다할만한 설정도 없으면서 마법사가 그냥 갑옷을 안 입는 작품이 많아졌다. 다만 이러한 경향은 게임을 통해서 판타지를 많이 받아들인 한국, 일본의 경향이고 심상이 좀 다른 서구 쪽은 유틸리티성이 강한 마법사 캐릭터가 여전히 많이 보이는 편. ~~라고는 하지만 반지의 제왕 영화에서 [[간달프]]는 칼을 휘두르며 기마 돌격을 할지언정 갑옷은 안 입는다~~ 물론 이런 부분은 작가가 설정을 하기 나름이라서 갑옷을 입으면 마법이 약해진다던가 같은 구체적인 이유가 있을 수도 있다. 하지만 이러한 설정도 없는데 마법사들이 전장에서 갑옷을 안 입고 있다면 그 점을 지적해보자. 혹시 '어차피 [[실드]] 마법이 있으니 괜찮다' 식의 이유를 댈 수 있는데, 이건 제대로 된 이유라기보다는 단순한 [[방심]]이다. 이런 경우라면 더욱 강조할 필요가 있다. [각주] [[분류:판타지를 여행하는 현대인을 위한 안내서]] [include(틀:포크됨2, title=판타지를 여행하는 현대인을 위한 안내서/군사학, d=2022-07-09 21:48:47)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